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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40

경기도 위례, 코다리 조림 @ 자성화맛집코다리네 위례점

#메뉴 코다리 조림(大): 53,000원, 문어 반마리 추가: 10,000원 #맛 코다리 조림(大)에는 코다리가 5마리 있다. 양념 색은 매우 매워 보이지만, 코다리를 콩나물과 같이 김에 싸 먹으면 매운맛이 덜하다. 코다리의 쫄깃함과 콩나물의 아삭함이 어울려지는 조합이 맛이 배가 된다. 문어도 잘 익은 것이 쫀득하게 맛이 좋다. 코다리의 쫄깃함과 문어의 쫀득함이 비슷하면서 다르고, 다르면서 비슷한 면이 있다. #총평 자성화맛집코다리네 위례점은 매장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매장에 창문이 많아서 채광이 좋고, 조명도 형광등이어서 항상 매장 내부가 밝다. 오픈 주방 형식이어서 위생부분도 믿음이 간다. 위례 밀리토피아 골프연습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운동을 마치고 방문하는 손님들이 제법 있다. 코다리 조림(..

먹는 이야기 2020.10.04

충북 천안, 생선회 @ 꽃비2호점

#메뉴 B세트: 45,000원 #맛 다양한 부위의 참치를 양껏 즐길 수 있다. 입 맛의 차이 일수도 있지만, 부위별로 질? 맛의 만족도가 차이가 있다. 참치 이외에 제공되는 튀김, 생선요리, 국, 전복 모두 가격 대비 만족스럽다. #총평 천안 꽃비는 지역에서 유명한 맛집이다. 인터넷 후기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가격대비 맛과 서비스에 만족하고, 셰프분들과 직원분들이 친절하다는 호평이다. 오픈 주방에서 셰프분들이 참치를 손님들에게 줄 때마다 친절하게 부위를 알려주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준다. 오픈 주방이라 청결 면도 믿음이 가는데, 셰프분들도 손님들과 대화를 즐거워하셔서 식당 분위기를 더 즐겁게 만들어준다. 소문난 맛집은 다 이유가 있다. 참치 부위별로 해동? 맛?의 상태는 차이가 있다. 일단 세트의 순..

먹는 이야기 2020.09.20

경기도 위례, 샐러드 전문점 @ 샐러디 위례점

#메뉴 크리미포테이토 샌드: 5,900원, 리코타치즈 샐러드: 7,800원 #맛 크리미포테이토 샌드는 에그포테이토랑 양파플레이크가 들어있는 샌드이다. 고기 패드가 안 들어있는 햄버거?, 햄버거 빵을 사용하는 샌드위치? 느낌이다. 일반 햄버거나 샌드위치에 비교해서 많은 야채가 들어가 있지만, 마요네즈도 상당히 들어가 있어서 다이어트에는 적합하지 않다. 주재료인 에그포테이토는 부드럽고, 계란과 감자의 조합이 맛이 좋다. 양도 넉넉히 들어가 있어서 고기가 없는 샌드임에도 일반 햄버거랑 비슷한 포만도를 느낄 수 있다.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샐러디 본연의 건강식, 다이어트식, 샐러드 컨셉이 잘 반영되어 있다. 샐러디의 주 고객층이 샐러드 메뉴를 찾는 만큼 회전율이 빨라서 야채가 신선하다. 리코타치즈도 샐러드의 정중..

먹는 이야기 2020.09.14

서울 송리단길, 대창덮밥 @ 단디

#메뉴 호르몬동(직화 한우 대창 덮밥): 10,500원 #맛 호르몬동의 대창은 고소하고 맛이 좋다. 소스가 자칫 느낄 할 수 있는 대창과 조화를 잘 이룬다. 신선한 계란, 양파, 고추도 훌륭하다. 단순하지만 조화로운 재료들은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킨다. #총평 송리단길 단디는 외관, 내부, 플레이팅 모두 심플하고 깨끗한 느낌이다. 워낙 알려진 맛집이다 보니 대기줄도 길고, 음식점 내부도 북적북적하다. 많은 사람들로 의한 산만함과 좁은 느낌은 어쩔 수가 없다. 덮밥 종류도 4종류로 단순한데, 그 중 호르몬동(대창 덮밥)이 가장 인기 상품이다. 성인 남자의 경우, 일반 호르몬동이 아닌 특 호르몬동을 먹어야 양이 적당할 거 같다. 단디 메뉴판에 적힌 "제대로 만든 한끼 덮밥" 문구처럼 단디는 메뉴도 단순하..

먹는 이야기 2020.09.09

서울 송리단길, 명란돈까스 @ 미자식당

#메뉴 명란 돈까스: 12,000원 #맛 명란 돈까스는 돈까스 안에 명란이 들어있다. 메뉴의 소개처럼 저염 명란을 사용해서 짠맛을 걱정할 필요 없다. 돈까스의 소스로 할라피뇨 수제잼이 제공되는데 맛이 제법 좋다. 돈까스의 크기는 명란을 감쌀 수 있는 정도의 크기로 작다. 함께 제공되는 반찬과 국의 맛은 자극적이지 않다. #총평 미자식당 내부는 좁은 편이고, 송리단길에 알려진 맛집이라 손님도 북적인다. 메뉴를 살펴보면 명란을 베이스로 하는 음식들이 많다. 메뉴판을 손그림과 손글씨체로 꾸며놓아서 이쁘다. 나무 식판에 개인당 잘 차려진 밥상은 아담하고 보기에 좋다. 다만, 사전 정보 없이 방문해서 명란 돈까스의 크기를 보고 당황했다. 보편적인 돈까스의 크기가 아닌 아담한 사이즈다.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

먹는 이야기 2020.09.08

서울 송리단길, 수제버거 @ 다운타우너 잠실

#메뉴 아보카도 버거: 9,300원, 치즈 프라이즈: 5,300원 #맛 아보카도 버거는 다운타우너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이다. 버거의 느끼함과 아보카도 특유의 지방에서 느껴지는 느낌함의 조합이다. 아보카도 익은 정도나 상태가 만족스럽다. 너무 무르지도 않고, 단단하지도 않은 아보카도가 버거에 잘 어울린다. 그러나 아보카도를 안 좋아하거나, 느끼함이 싫은 사람은 다른 메뉴를 추천한다. 치즈 프라이즈는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에 충실한 치즈 프라이즈 맛이다. #총평 송리단길 다운타우너는 주말에는 항상 대기줄이 있다. 주말 방문 예정이라면 대기시간을 감안해야 한다. 음식점 인테리어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이랑 비슷하다. 햄버거랑 감자튀김을 즐길 수 있는 심플한 형태이다. 아보카도 버거 외에도 다른 버거들도 다 인기가 ..

먹는 이야기 2020.09.07

서울 위례, 대창덮밥 @ 노포식당

#메뉴 대창 덮밥(특): 13,000원 #맛 대창 덮밥의 소스는 단짠의 조합이다. 짠맛보다는 달달한 데리야끼 소스 맛에 가깝다. 대창의 경우, 잡내 없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그 외에도 색감이 살아있는 신선해 보이는 여러 야채들이 올려져 있다. 대창 한 덩어리와 야채를 함께 먹으면 맛이 좋다. 고추냉이를 조금씩 곁들이면, 더욱 맛이 좋다. 고추냉이가 매운 편이라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 함께 제공되는 국과 반찬들도 깔끔하게 나와 소박?하게 잘 차려진 밥 한상을 먹는 느낌이다. 밥, 국, 반찬들은 무료로 추가 제공된다. #총평 노포식당은 위례중앙광장에서도 중앙 쪽에 위치해서 접근성이 좋다. 게다가 가게가 개방이 되는 구조여서 바깥쪽으로 테라스를 활용하고 있다. 방송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어서 위례에선 제법 알..

먹는 이야기 2020.09.04

서울 잠실, 수제버거 @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롯데월드몰점

#메뉴 브루클린 웍스(200g): 12,300원, 버르게리타(200g): 13,300원 #맛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의 햄버거는 수제 버거답게 신선한 야채와 충분히 조리된 고기 패드, 치즈 등이 잘 어우러져 있다. 각 재료들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색감이 맛을 더 자극한다. 빵은 부드러운 식감이다. 브루클린 웍스는 양상추, 양파, 토마토, 피클이 들어있어서 넉넉한 야채와 고기의 어우러짐이 좋다. 느끼함 또한 적다. 햄버거의 기본인 치즈버거의 업그레이드 햄버거 느낌이다. 버르게리타에 들어가는 치즈는 모짜렐라, 구운 파마산 치즈이다. 다른 버거들은 대부분 아메리칸 치즈가 들어간다. 특색 있는 2종류의 치즈가 들어가서 부드럽고 치즈 특유의 느끼함이 있다. 기본 치즈 맛이 아닌 다른 맛을 보고 싶다면 선택해볼 수 있다...

먹는 이야기 2020.09.02

경기도 위례, 짬뽕 전문점 @ 나짬뽕

#메뉴 나짬뽕: 8,000원 #맛 나짬뽕의 국물은 느끼하지 않고 맛이 좋다. 국물에 떠있는 기름도 보이지 않아 깨끗한 느낌이다. 해산물도 적당하게 들어있다. #총평 나짬뽕은 가게 상호명에서 알 수 있듯이 짬뽕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 '중국집이 아니라 짬뽕전문점이야, 짬뽕 맛집이야' 이런 느낌이다. 짬뽕의 맛을 보면 납득이 된다. 가게 내부는 청결하고 간결하다. 코로나 영향인지 몰라도 테이블 간의 간격도 제법 여유가 있어서 북쩍거리고 답답한 느낌이 없다. 메뉴판을 보면 요리는 탕수육 한 가지만 있다. 푸드코트의 중식 음식점처럼 메뉴가 간결하다. 나짬뽕의 셀프바에는 단무지, 양파 외에도 무료로 밥을 제공한다. 식사의 양이 부족한 사람은 밥을 가져다 먹으면 된다. 대학가에서 볼 수 있는 이런 배려를 위례에서 ..

먹는 이야기 2020.08.31

경기도 위례, 초밥 @ 은호스시

#메뉴 은호 스페셜 초밥(점심): 14,000원 #맛 은호스페셜초밥은 초밥이 2번에 나누어서 제공된다. 초밥 위에 올려진 생선회가 두툼해서 식감이 좋다. 그러나 초밥 중에 몇 종류는 생선의 힘줄? 인지 상당히 질기고, 실망스러운 것도 있다. 생물의 경우 날마다 컨디션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초밥 외에도 튀김, 소바, 생선, 후식까지 푸짐하게 제공된다. 1인 메뉴 특성상 각 요리들의 양은 적으나, 코스요리 느낌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서 좋다. 또한, 소량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요리를 성의껏 준비한 느낌이다. #총평 위례의 초밥집 중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 은호스시이다. 인터넷 상의 평가를 보면, 단골도 제법 있는 거 같고, 평도 좋은 편이다. 점심 가격으로 14,000원에 푸짐하게 차려진 ..

먹는 이야기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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