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집구하기, 03 서울 단기임대 실전편, 직거래

dotorimuk2020 2020. 4. 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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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의좋은방구하기: 네이버카페, 모바일앱, 홈페이지

#서울 단기임대 실전편, 직거래 후기, 피터팬의좋은방구하기 중심

1. 어디서 직거래를 알아볼까? 피터팬의좋은방구하기, 지역 또는 단지의 입주민 카페

지역 또는 단지의 입주민 카페 중 규모가 크거나 활성화된 카페를 통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보통 이사날짜가 안 맞거나, 인테리어 기간 동안 단기로 거주할 곳을 찾는 게시글을 찾아볼 수 있다. 간혹 카페 회원끼리 직거래 게시판이 있는 곳도 있다.

신축 아파트, 오피스텔 경우 관리실에서 직접 운영하는 입주민 전용 임대 집들이 있다. 입주민이 아닌 경우 이용할 수 없다. 시설, 기간, 가격은 해당 관리실에 문의를 해야 한다. 

피터팬의좋은방구하기가 단기임대 직거래 매물을 알아보기에는 가장 좋다. 네이버 카페,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지원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은 데이터가 동일하고, 네이버 카페는 별개로 운영된다. 직거래 활성도 및 매물은 네이버 카페가 훨씬 많다.

 

 

2. 어떤 직거래들이 있을까? 임대기간, 생활시설, 보증금/월세 정해진 조건 없이 다양

직거래 임대기간은 1주 부터 수개월까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는 1개월 기간으로 거래를 많이 한다.

생활시설은 공실부터 침대, TV, 가구포함, 주방용품, 세제, 샤워용품, 침구까지 통째로 빌려주는 매물까지 다양하다. 통째로 빌려주는 경우, 출장 등의 개인사정으로 자신이 살던 집을 지인한테 단기로 빌려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증금/월세도 다양하다. 부동산의 경우, 보증금이 1개월 월세 금액으로 동일하다. 100/100, 50/50 식이다. 직거래도 일반적으로 동일하나, 무보증~1개월 월세 초과 보증금/월세 경우도 있다. 생활시설의 상태에 따라 보증금의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가구 상태에 따라 80/50, 30/50 또는 같은 집을 무보증/70 또는 50/50 선택 가능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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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떻게 직거래를 할까? 조건 확인, 연락처 교환, 특이사항, 방문 후 최종 결정

조건 확인: 지역, 기간, 보증금/월세, 관리비, 생활시설, 집 사진을 확인한다.

연락처 교환: 대부분 게시글에 연락처를 기재하지만, 댓글 후 쪽지 또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간혹 집 사진을 개인 문자 방식으로 공개하는 경우도 있다.

특이사항: 단기임대는 전월세랑 다르게, 대부분 애완동물을 기를수 없고, 5~8평 집에 2인 이상 거주를 선호하지 않는다. 기타 특이사항이 있다면, 계약 전 서로 소통을 해서 불필요한 분쟁이나 오해를 피해야 한다. 

1주~3개월의 경우, 공실 직거래는 잘 이루지지 않는다. 공실 매물의 경우라면, 단기임대 1개월 월세 비용이 일반 월세 1개월 비용보다 비싸기는 힘들다. 창고 목적이 아닌 이상, 빈 집에서 거주하려면, 가구 구매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직거래의 경우, 보통 1년 월세 보증금 1000/월세 50 집을 가구 포함 풀옵션 조건으로 65/65로 구할 수 있다. 

방문 후 최종 결정: 대중교통, 주변 환경, 치안, 집 상태를 직접 확인한다. 임대기간, 보증금/월세, 관리비도 최종 결정이 되면, 간이 계약서라도 작성하는 걸 권장한다. 보증금/월세, 관리비등 모든 돈거래는 거래내역이 남는 은행거래를 해야 한다. 현금거래는 좋지 않다. 또한, 중고거래처럼 부동산 직거래도 사기가 있으므로, 계약 전 돈거래는 주의해야 한다. 

 

 

4. 왜 직거래를 할까? 상부상조, 임대인, 임차인 모두 지인한테 집을 잠시 빌려주고, 빌린다고 생각하자

임대인(빌려주는 사람): 1년 단위 또는 전문임대 목적이 아닌, 출장, 개인 사정 등으로 1개월~3개월 단기로 집을 빌려주려면 부동산을 통한 거래는 힘들다. 임대인은 본래 지불하던 월세, 관리비 정도를 절약한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간혹 전문 부동산처럼 보증금/월세를 책정하고, 퇴실 시 청소비도 요구하는 매물도 있다. 임차인의 입장에서 부동산과 금액 차이가 미미하다면 직거래의 의미가 있을까? 절약을 넘어선 과도한 이익 추구는 욕심이다.

같은 지역이어도 건물, 구비된 가구에 따라 보증금/월세를 책정해야 한다. 적당선의 매물이라면, 금방 거래가 완료된다. 오랜 기간 거래가 이루지 않았다면, 본인이 책정한 금액 부분을 다시 생각해 보자.

임차인(빌리는 사람): 빌리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액부분 일 것이다. 단기임대의 경우, 부동산을 통해도 전월세에 비해 지역이나 가격이 제한적이다. 또한, 직거래도 시세가 존재하므로, 예산에 맞춰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자. 단기임대를 구하는 사람은 대부분 시간이 촉박하므로 적당한 조건이면 금방 거래가 완료된다. 반대로, 오랜기간 거래가 안 된 집이라면, 대부분 금액이 너무 비싸거나, 하자가 있으니 주의하자. 시세보다 많이 저렴한 집은 사기가 아닌지 주의하자.

직거래 단기임대의 경우, 침대, TV 등 임차인의 가구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임대기간 동안 파손 없이 깨끗하게 사용하도록 하자. 

 

 

#집구하기 시리즈

[사는 이야기] - 집구하기, 03 서울 단기임대 실전편, 직거래

[사는 이야기] - 집구하기, 02 서울 단기임대 실전편, 부동산

[사는 이야기] - 집구하기, 01 서울 단기임대 검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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