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듣는 이야기

책, 오늘부터 딱 1년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 샘 혼 지음

dotorimuk2020 2020. 3. 11.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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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알라딘

#내용

작가 자신의 '물가에서 한 해 보내기' 경험기를 총10가지 (평가, 창조, 삭제, 시작, 축복, 조화, 결합, 요구, 혁신, 이동) 단계로 정리하여, 떠나게 된 계기, 준비과정, 1년동안의 에피소드 및 소감을 이야기 한다. 현재 삶의 변화를 꿈꾸지만, 변화가 망설여지거나 방법을 모르는 이들에게 자신의 10가지 단계를 소개하면서, 독자들도 행동하도록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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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내용, 발췌록

1. 늘 하고자 했던 일을 할 시간이 더 이상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날이 언젠가는 올 것이다. 그날을 기다릴지, 아니면 오늘을 시작하는 날로 삼을지는 우리의 선택이다.

2. 자신이 행복을 느끼는 일을 위해 한 시간을 빼내는 것은 이기적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알고보면 현명한 행동이다. 그 시간은 통제할 수 없는 인생의 나머지 부분에 대한 보상이기 때문이다.

3. 없애야 할 행동이 아닌, 원하는 행동을 표현해 자기 마음에 그림을 그려주는 일이 그래서 중요하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겠어.'가 아니라 '살코기, 채소, 단백질를 즐겨 먹겠어.'라고 말하는 것이다.

4. '물가에서 한 해 보내기' 프로젝트에 딱 맞는 표현이였다. 나는 일을 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일을 하려는 참이었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니다. 생각만 해도 늘 설레던 그 일을 하는 것이다.

5. 내가 쉽사리 버린다는 결정을 못 내리고 머뭇거릴 때마다 메리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둘 수 있다면 그 물건은 필요 없는 거야."라고 말해주었다.

6. 자신이나 아이들이나 폭풍우가 치는 상황에 들어가는 순간이 되면 멈춰 서서 "내가 허리케인으로 돌진하고 있나? 왜? 더 나은 대안은 없나?"라고 질문을 던진다는 것이다.

7. 선택지는 하나가 아니다. 당신의 이야기 속에 당신을 집어넣어라. 이건 이기적인 행동이 아닌 현명한 행동이다.

8. '열린 둥지'라는 이 개념은 내게 더 긍정적이고 주도적인 관점을 선사해주었다. 나는 빈 날이 아니라 열린 날들은 보내는 중이었다. 일정 없는 날이 아니라 계획을 초월한 날, 매 순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자유로운 날이었다.

9. 기분 좋은 일과를 만들면 돼. 나는 내가 좋아하는 차를 한 잔 만들어서 창가 자리에 앉아 감사 일기를 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지. 그 20분 동안은 내 세계의 모든 것이 제대로야. 때로는 그런 느낌을 받는 순간이 하루 중 그때뿐이기도 하지.

10. 'Yes'를 끌어내는 설득의 다섯 가지 원칙: 자신이 제안하는 것의 가치를 믿어라, 거절당할 이유를 예상하고 먼저 말하라, 요점을 숫자로 짚어라, 상대의 필요에 초점을 맞춰 상대의 말로 표현하라, 양방향 대화를 하라.

 

#읽고 나서, 후기

책을 읽는 동안, 번아웃, 퍼즈, 미니멀리즘, 해빗 등의 단어와 책이 떠올랐다. 가볍고, 일탈감이 느껴졌던 책의 제목이랑 다르게, 많은 주제의 자기계발서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의 내용을 정독해서 다 소화할려고 하면 상당한 피로감이 느껴진다. 아마도 작가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여서 다룰 내용이 풍부했던거 같다. 현재 번아웃 상태이거나, 경제적으로는 안정되었지만, 삶의 행복질을 개선하고 싶은 사람이 읽어보면 좋을거 같다.

 

사진 출처: https://dotorimuk2020.tistory.com

#오타

p13 비로 → 바로, p40 생각보자 →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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