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buy (내돈내산 후기)

내돈내산 후기, 운동가방, 나이키 브라질리아 더플백9.0 XS사이즈(BA5961-01)

dotorimuk2020 2020. 9. 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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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사진

#구매 가격

23,020원

 

 

가방 앞쪽 주머니, 가방 위쪽 'ㄷ'자 지퍼
왼쪽 주머니
오른쪽 주머니
가방 내부(가방 안밖을 뒤집은 상태)

#사용후기

나이키 브라질리아 더플백의 외관은 직사각형 모양이다. 가방 안에 물건이 없어도 어느 정도 직사각형의 형태를 유지한다. 정면에는 나이키 로고가 그려져 있다. 다른 곳에는 나이키 로고가 없다. 로고가 있는 정면에 앞쪽 주머니가 위치해 있다. 마스크 같은 얇고 부피가 크지 않은 물건들을 수납하기 좋다. 

가방의 위쪽에는 'ㄷ'자 모양이 지퍼가 달려있다. 운동가방의 경우, 'ㄷ' 모양이 '-' 모양의 지퍼보다 훨씬 편리하다. 뚜껑 열리듯이 가방이 열려서 물건을 찾기도 쉽고, 수납하기도 좋다. 지퍼도 2개 달려있어서 양방향으로 이용할 수 있다.

크로스백답게 길이 조절한 어깨끈이 달려있다. 어깨끈이 탈부착이 안 되는 가방과 일체형이다. 손으로 가방을 들 때 어깨끈을 거추장스럽게 여긴다면 신중하게 구매하자.

왼쪽 주머니 외관에는 그물망이 있다. 작은 사이즈의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그러나 지퍼형식이 아니므로 물건이 그물망에서 빠지거나 떨어질 수 있으니, 귀중품은 피하는 게 좋다. 왼쪽 주머니의 경우, 앞쪽 주머니보다 크기가 넓고 크다. 블루투스 이어폰, 지갑, 간단한 운동용품들을 수납할 수 있다.

오른쪽 주머니는 신발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다. XS사이즈의 경우, 가방 자체의 크기가 작아서 신발주머니도 작은 편이다. 부피가 큰 신발이나(농구화, 미드컷 운동화), 발 사이즈가 큰 신발의 경우, 신발주머니에 수납하기가 어렵다. XS사이즈보다 큰 사이즈의 가방 모델들도 있다. 오른쪽 주머니 위쪽에 신발이 가방 안에서 밀폐가 되지 않도록, 냄새? 환기? 가 되도록 그물망 구조로 구멍이 디자인되어 있다. 

가방 내부에도 속 주머니가 있다. 신용카드, 열쇠 또는 액세서리(귀걸이, 목걸이, 팔찌) 같은 다른 물건들과 분리해서 보관하고 싶은 것들을 넣으면 좋다. 가방의 안밖을 뒤집어서 신발주머니를 밖으로 최대한 노출시키면, 사진 같은 모양이다. XS사이즈의 경우, 신발주머니가 큰 편이 아니어서 신발을 수납할 때 대각선으로 쑥 밀어 넣으면 그나마 수납이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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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나이키 브라질리아 더플백 9.0의 가장 작은 사이즈가 XS모델이다. 남자들이 일반적으로 들고 다니는 운동가방보다 작다. 작은 사이즈의 운동가방을 찾거나, 수납할 물건이 많지 않다면 XS가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다. 보통 사이즈의 운동화, 운동복, 보통사이즈의 물통, 장갑, 스트랩, 각종 관절 보호대 정도는 수납 가능하다. 적당한 크기의 헬스 벨트는 수납이 가능할 거 같기도 하다.

신발이 크거나, 운동용품이 많거나 도시락, 각종 보충제등등 수납할게 많거나, 전장에 나가듯이 전투적으로 운동을 떠나는 헬매라면 XS사이즈는 비추이다. 

웰빙라이프 스타일이 보편화되면서 운동 의류, 운동용품, 운동 액세서리 등등 다양한 상품, 다양한 브랜드들이 생겼다. 더 합리적인 가격에 더 좋은 품질을 약속했던 국내 브랜드들이 대중의 인기를 얻으면서 고가화 되고 있다. 이제는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언더아머랑 가격이 비슷해지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베이직한 저가 상품들은 찾기가 쉽지 않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작은 크기의 깔끔한 디자인의 운동가방을 찾고 있다면, 나이키 브라질리아 더플백 9.0 XS사이즈도 후보로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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