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이야기

서울 송리단길, 명란돈까스 @ 미자식당

dotorimuk2020 2020. 9. 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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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 돈까스

#메뉴

명란 돈까스: 12,000원

 

#맛

명란 돈까스는 돈까스 안에 명란이 들어있다. 메뉴의 소개처럼 저염 명란을 사용해서 짠맛을 걱정할 필요 없다. 돈까스의 소스로 할라피뇨 수제잼이 제공되는데 맛이 제법 좋다. 돈까스의 크기는 명란을 감쌀 수 있는 정도의 크기로 작다. 

함께 제공되는 반찬과 국의 맛은 자극적이지 않다. 

 

 

#총평

미자식당 내부는 좁은 편이고, 송리단길에 알려진 맛집이라 손님도 북적인다. 메뉴를 살펴보면 명란을 베이스로 하는 음식들이 많다. 메뉴판을 손그림과 손글씨체로 꾸며놓아서 이쁘다.

나무 식판에 개인당 잘 차려진 밥상은 아담하고 보기에 좋다. 다만, 사전 정보 없이 방문해서 명란 돈까스의 크기를 보고 당황했다. 보편적인 돈까스의 크기가 아닌 아담한 사이즈다.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크기는 아니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밥의 양이 부실하고, 추가로 밥을 주문 시 별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메뉴판에도 공깃밥 추가 비용이 안 적혀있고, 직원분도 추가 비용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 더 아쉬운 것은 추가된 공깃밥을 너무 성의 없이 제공해서 비용이 있을 거라고 생각지도 못 했다.

명란을 베이스로 하는 미자식당의 여러 메뉴들은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메뉴판도 이쁘고, 플레이팅도 이쁘다. 음식 맛도 무난하다. 살짝 아쉬운 부분들이 개선되면 좋을 거 같다. 

 

#위치

 

미자식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6 · ★4.21 · 생방송오늘저녁 10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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